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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위암4기 반지고리세포암 복막전이로 수술불가.
어제오늘 병실에서 언니와 함께했어요.
복수를 빼고난 후 부터 언니는 침대에서 앉을수가 있습니다.
그것 만으로도 편안함을 크게 느끼는 언니를 보며 정말 잠시라도 집중력을 잃어선 안되겠단 생각이 듭니다,
내가 잠시 방심한 사이에 언니의 불편함과 통증은 계속될테니까요ᆢ
오늘 언니의 손을 깍지끼어 잡고 병원 옥상정원을 산책하는데 그리도 가까이 지냈던 언니의 손을 처음 잡고 걸어보는거 였네요ᆢ
그 통통했던 손이 말라서 작아져 어린아이 손을 잡은거 같은 느낌이 납니다.
참ᆢ자주 가슴이 저미어옵니다.
언니의 3차 항암이 미세한 장천공으로 인해 미뤄질줄 알았는데 교수님께서 일정대로 내일부터 3차항암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직 금식중 이므로 식사 못하고 위너프로 식사 대신 하고 있는데 항암을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혹시 금식중 항암 하신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