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77세 아버지 2023년 4월 말에 직장암 4기 간, 다발성 폐 전이 진단 받으시고
신촌세브란스 김태일 교수님께 진료 받고 계십니다.
폴피리, 폴폭스 두가지 항암 진행 했으나 처음에 사이즈 줄어드는 듯 하다가 모두 사이즈가 커져서
젤로다 3차 투약 후 CT를 찍었습니다.
현재 간에 있는 암 사이즈가 커서 이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4월 18일 세브란스 김태일 교수님 면담 결과
피검사 결과 종양표지자 수치는 줄었는데 간에 있는 암사이즈는 커졌네요?
하시며 이제는 아래 세가지 방법중에 선택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1) 새로운 약으로 바꿀건지 (이건 종류가 2-3가지가 된다고 함, 월 200만원 정도의 비용 고지)
2) 사이즈가 좀 커지긴 했지만 안하는 것보다 나을수도 있으니 젤로다 유지 할 것인지
3) 항암 중단하고 그때그때 증상에 맞는 약 처방받으면서 지낼건지(이건 항암 포기를 의미하겠죠)
일단 2주 정도 쉬면서 어떻게 할지 결정하고 만나자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종양 표지자 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4-3-21
종양표지자 CEA 결과 90.10
2024-4-18
종양표지자 CEA 결과 65.90
궁금한 점은 종양 표지자 수치가 위 수치처럼 나아 졌는데요.
그럼 간에 있는 암 사이즈가 커졌어도 젤로다가 효과가 있었던 건 아닐까요?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새로운 약이면 론서프나 스티바가 같은 약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교수님은 이것도 효과가 있어도 2~3개월이나 갈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아주 담담한 어조로요. ㅠㅠ
교수님께 임상관련해서 문의드리니 케이스가 맞는게 없다고 하시고,
카페에서 임상관련 글이 있어 고대 병원 이수현 교수님쪽 임상 문의하니
의료계 파업으로 신규 진료 환자 접수는 현재 받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ㅠㅠ
저와 남동생, 어머니는 그럼 2주 정도 쉬었다가 새로운 약으로 바꿔서 항암 다시 해보자는 의견이긴한데요.
어떤 방법이 최선의 방법일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버지는 항문통 호소하시다가 이번에 울트라셋이알서방정 진통제 처방받아 드시더니 통증은 좀 괜찮아 지셨다고 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항암에 대한 의지는 아직 있으신 상태이시구요.
그래도 론서프나 스티바가 같은 새로운 약으로 항암 다시 해보는게 당연히 낫겠지요?
이 약들도 부작용이 심할까요? ㅜ.ㅜ
여러분들의 많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문의드리고 도움받을 곳은 아름다운 동행밖에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