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진료후 기억나는

밍기뉴씨l위본
2024.04.20 10:35 | 조회 1.2k

교수님은 다정한과라 많은 얘길 해주시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몇개 적어볼께요^^

수술 4개월차

가지고 있던 철분을 다 썼으니

이젠 고기를 좀 먹어라 비계같은거 있는 삼겹으로.

기름져서 안좋은거 아니냐니 아니라심ㅎ

철분제 먹을까요? 하니 그럼 변비걱정도 있으니

비타민B를 먹어서 철분흡수를 도와라 비를 함께 먹으면 음식으로 섭취하는 철분이 덜 빠져나간다고.

그리고 또ㅋ 이상황이라 커피는 먹지말라고. 정 먹고싶으면 밥먹고 30분 후에나 먹으라고.

아무래도 수술후 씹는 불편에 고기보단 채소를 많이 먹어서인듯요 끼니마다 고기를 먹어야겠다 다짐ㅎ

아 그리고_잘려진 남은 위에는 다른사람보다 암에 거릴 확률이 5배는 넘는다며;;ㅎㅎ 헐

그리고 제가 가장 궁금했던 임파선 전이에 대한 질문

수술후 첫진료에서 들은 전이1개.

그땐 놀래서 아무말못하고 집에 왔는데

조직검사에 나온 27개중 1개 전이

그럼 교수님이 자르지 않은 림프절에 혹시 지금 남아있는 암세포가 있으면 어쩌죠??? ㅠ ㅠ

그럴 수 없다시네요

위암 수술시 자르는 범위가 (요건 병원마다의 기준이 다름) 같은데 사람마다 임파선이 저처럼 27개인 사람 적게는 15개인 사람 100개가 넘는 사람 다양하다고.

전이는 생각하지 말라고. 3년에 한명꼴로나 그런 경우 있다시며.

8월 검사가 너무 늦은거 아닌가 내심 불안했는데

그럴거 없다셔서 이제 그런맘 안가지기로ㅎ

전 처음 의문이

위암에 걸렸다- 위내시경후 위수술 — 이 코스가 이상

제 생각엔

어느부위든 암에 걸렸다면 수술전 전체 스캔하고 다른부위 말쩡한지 전이 없는지. 있다면 협진하고.

이런 구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수술후 6갤 후 검사가 너무 늦지 않나 했는데

전 8월이니 8갤ㅎ

수많은 임상으로 병원에선 병원기준이 있는거라

이해했네요

제가 동행에서 본 안타까운 사연중엔 위암수술은 1기인데 6갤후 검사에서 다른곳 암이 깊이있게 있었던 환우분이 계셨거든요

불안한 맘 전혀 없을 수 없는 매 검사지만

매일 운동하고 식이도 신경쓰며 화이팅요ㅎ

사진은 강남역 멋진 카페에서

수술후 보호자로 남편과 바톤터치해준 언니 뒷모습요

다시 만난 장소가 병원이 아니여서

다행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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