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인디안소녀
2024.04.23 09:02 | 조회 572

정신없이 세월을 보내다가

검진을 몇달 앞두고.

또 사람 마음이... 평소에는 잘 지내다가 검진을 앞두니 불안한 마음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우리 동행분들 남기신 글 보고. 같이 공감하고. 간간이 댓글 남기고 합니다.

올 여름이 되면 저는 위암 4년째가 됩니다.

5년이 되어야 완치판정 받을텐데

이제 1년하고 몇개월 남았는데

요즘엔 그냥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아 물론. 살이 빠진건 하나도 다시 찌지 않았고

아직도 위도 안 늘어나고 덤핑이 간간이 와서 식사는 어쩔수 없이 소량씩 자주 먹긴 하지만

원래도 매운거 짠거는 안 먹었으니 그런건 빼고

그나마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지내는데.

급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지난 몇개월간 너무 신경을 안 썼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지금 이만한게 감사하고 다행이다 하면서도

신경 쓰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날씨가 요즘 참 좋아요.

오늘 아침에 눈 떠서 미세먼지 확인하니 "좋음"이길래

방 창문 활짝 열어 두었습니다.

동행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힘내시고.

오늘 하루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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