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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 올려봐요..
단순복통인줄 알고 찾아온 병원에서
대장암 같으니 큰 병원으로...
대학병원에서 듣도 보지도 못한 검사를 받고는
일주일전에 대장암에.간.복막등으로 전이가
많아 수술은 안된다는 말을 다학진료에서 들음..
항암을 하자는 말에
"혹 항암을 하면서 암 치수,크기가
줄어들면 차후라도 수술이 가능합니까?"
안타깝게도 안 된답니다...
전이가 너무 많다고만 하시며
냉정하게 안된답니다..
저도 제 목숨인지라 냉정하게
"죄송하지만, 지방사람들은 무조건
큰병은 서울로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 자료를 가지고 전국 다른 큰 병원으로
가도 다들 수술은 안된다고 할까요?"
안된답니다....너무 늦었다는 말씀만...
마지막으로 길면 2년정도..(항암 하면서)
환자인 제 입장에서는 왜 안되는지..작은것 하나도
알고 싶은데..
그후, 지금 항암 1차를
아바스틴,이리노테칸,루코보린,5-FU(24시간씩 2개)
일케 2박3일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너무 갑자기 다가온 큰 아픔에
너무 막막합니다..
아직 대학생인 아들,딸이 있습니다...
여직 말도 못했습니다...
여러 선배님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