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알프스 수술 경험담

푸르매l대본
2024.04.25 02:03 | 조회 3.8k

서두에 앞서 예전에 특정 병원에 있어 이슈가 있었던 글을 얼핏 봤는데 이 글을 작성함에 있어 알프스 수술에 관심이 많으신 환자분 및 보호자 분들이 계시기에 순수하게 경험담을 작성하기에 오해는 말아 주세요

저는 원발암 대장암 다발성 간전이 환자이고 칠곡 경대 병원에서 수술 불가로 폴폭스 28차 고식적 항암중에 알프스 수술이라고 창원한마음 병원에서 주종우 교수님 알프스 수술 가능하다는 소견에 고심 끝에 수술 받기로 결정 하고 입원 했습니다

당시 상태는 결장암에 얼비툭스 폴폭스 항암으로 처음 간전이 암들이 많이 많이 소멸되고 암에 있어 호전 되었지만 여러차례의 항암으로 간상태는 많이 안 좋았다는 말씀 하셨고 1차 간 좌엽 절재 수술 진행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 하듯이 살면서 큰 수술은 잘 경험하지 못하기에 저 역시 마찬 가지로 수술이야 수면 마취니 받고 나면 진통제 맞고 하면 되겠지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정말 많이 힘들었고 저 같은 경우는 몇가지 마약성 진통제 맞아 봤는데 패치딘이라는 진통제가 효과가 좋아서 거진 매시간마다 맞았네요 그러고 2주후 2차 수술 진행 했습니다

2차 수술은 결장이랑 간 우엽 절제 동시에 진행됐고 수술은 대략 8시간 정도 진행된거 같아요 간은 대략 75%정도 절제 했고 대장은 15센티 정도 절제 했습니다 수술 후 역시나 너무 너무 너무 힘들었고 매끄럽게 수술이 마무리 되면 회복이 빠르면 2개월정도 입원이데 저는 복수도 차고 담관이 제 기능을 못해 먹는거는 커녕 물 반잔도 못마시고 계속 영양 수액 달고 있었고 여러차레 시술 받았기에 입원 기간이 길어 졌고 대략 4개월 입원 후 퇴원 했습니다

수술 후 간에 작은 암들이 절제가 덜 된건지 새로 생긴건지 잔재하고 있어서 바로 고주파 시술 2번 받았고 여차 여차 항암이 많이 미뤄졌고 지금은 2주 주기 아바스틴 폴피리 8차 앞두고 있네요 중간에 담관 파열으로 엠블란스 처음 타봤고 치료 받고 그 후에나 제대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서 수술전이랑 비교 했을때 수술후 몸무게가 대략 10키로 정도 빠졌고 지금은 단시간에 14키로 정도 쪘어요

현재 상태는 복수는 아니라는데 배에 가스가 항상 차있고 명치쪽이 좀 불편한 상태입니다 배에 가스는 샐러드 채소 위주로 먹다보니 많이 호전되네요 그리고 항암 부작용인지 거진 8개월동안 활동이 없어서 인지 기력이 많이 없네요

마무리하며..

사진 잘 나왔나요~ 아주 오래전에 경주 보문단지 가서 찍은 걸로 기억 하는데 그냥 왠지 모르게 힐링되는 기분이 들어요 여기 카페는 특성상 힘들고 많이 지쳐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저 포함 다들 힘내시고 바라시는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 드려요

잠이 안와서 수면제 먹었네요ㅜ 편안한 밤 되세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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