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확한 기수가 나오기 전 들렸습니다!
4월 11일 수술 받고 ~ 16일에 퇴원해서
현재 아픈 곳 없이 잘 아물어가는 중인 것 같아요.
네, 수술한 사람 맞는가? 싶을 정도로 회복력이 좋아요.
걷는 것은 4주이상 15분을 넘지 말라는 안내문을 받긴 했지만..
퇴원 갓 하고 며칠 동안은 진짜 15분 이상 걸으면 체력이 방전 되는 기분이었는데...
수술하고 2주차가 되어가는 지금 30분 이상은 걸어도 괜찮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고는 있지만
30분 즘 걸으니까 몸이 힘들어하기는 하더라구요.;; 시간을 점차 늘려가야겠어요.
그리고 수술 후 안내문에 따라서 줄넘기나 등산, 복부에 힘들어가는 운동은 진짜 내장 기관이 자리 잡을 때까지는 조심하려고 합니다.
가끔 신나는 노래에 흥이 올라 허리를 쉐킷쉐킷 하면서 흔들어 재낄때는 조금 조심해겠어요..
수술한 부위가 뭔가 아파오겠는데? 싶어져요 ㅎㅎ;;
현재까지 오래 쪼그려 앉지 않으려고 부던히 애를 쓰지만..
왜 쪼그려 앉아서 해야하는 작업이 생기는지..;; 5분 안걸리게 청소라던가 정리라던가 무언갈 해치워 버리고 있고
아, 수술하면서 치질수술 할 때마냥 응꼬? 꼬리뼈? 당기는 느낌으로 아팠었는데(이건.. 어떻게 설명을 못하겠어요.)
시간이 지나니까 배변할 때 아픈게 사라졌어요. 그리고 항생제 때문인지 무른 변을 보는 편이었는데 이제 모양새 좋은 녀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굿 모닝을 하고 있다는 말이죠~>ㅁ<!!
최근엔 방귀대장 뿡뿡이 마냥 방구를 시원하게 끼고 있습니다. (수술 후 방구 낄때 무서워서 못 꼇는데..ㅎㅎ)
그리고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손, 발, 배가 차가운 편이었는데 많이 따뜻해진 것 같은 내적 기분도 들어요.
솔찬히, 아직까지는 수술하고 불편하고 힘들고 어려운 것을 모르고 있어요.
요번주 24, 25일에 CT랑 MRI 찍으면서 수술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29일에 수술하면서 조직검사한 것과 수술전 비교하면서 최종 결과 듣는데 두근두근 하면서 긴장 하고 있어요.
괜시리 우울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한동안 카페도 솔직히 안들어왔어요. 들어와서 보다보면 이것 저것 걱정이 더 쌓이는 기분이 들어서요!!!
회원분들의 긍정에너지도 받아갈때도 있지만!! 뭔가!! 최종 결과 들을 때까지 아무것도 안보련다!! 했었는데
괜시리 회복하는 과정을 써보고 싶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