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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30분경 친정엄마 전화하셔서
##아 119 좀 빨리 불러줘~~
순간 심장이 멎는거 같았지만 정신차리고
119전화해서 친정아빠가 암환자이신데
일이 있으신거 같으시다고 접수하고
2시간가량 기다리는데 피가 바짝바짝 마르더라구요ㅠ
엄마한테 전화 왔는데 폐에 혈전이 생겨서
호흡곤란으로 아빠가 숨을 제대로 못쉬셨다고 하드라구요
응급실 하루 중환자실 2일 병실로 올라가셔서
일주일 채우시고 퇴원하셨어요!!
항암 휴약기동안 식사도 좀 잘하시고
운동도 좀 다니시고 봄바람도 좀 쐬어 드리려고 했는데...
서서 양치하시는것조차도 숨이 차셔서
앉아서 하시고 배부르셔도 숨 차신다고 식사도
반의 반공기만 드시네요ㅠ
새삼 세상사 내맘데로 되는 일이 없음을
또한번 깨달게 되네요~~
저희 아빠도 동행 가족들도 5월달엔 덜 힘드시고
덜 아프시고 행복하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