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 소풍 가셨습니다

아기별ㅣ대보
2024.05.05 21:08 | 조회 1.5k

대장암 4기 판정 받으시고 3년 하고도 올해 8월이면 4년만인데 항암만 하시다가 오늘 소풍 보내드렸습니다

떠나기 아쉬우셨는지 비가 많이 오네요 그래서인지 마음이 더 안좋고 그동안 잘해드린거 보다 못해드린것 밖에 생각이 나질 않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동안 여기 카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가 안계신 집에 와 있지만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아직 병원에 계신 것만같아서요

병원에 입원하시면 항상 교수님께 언제 퇴원하면 되는지 물어보라던 아버지셨는데 결국 이렇게 퇴원을 하게 되네요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 이제는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번도 못했는데 아빠~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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