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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잘못을 하고도 자신의 입장을 먼저 헤아려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고..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편이 되어주어야 하는것이 아니냐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잘잘못은 알고 있으니 더 말할것은 없다며..자신을..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지 않고 나의 입장을 생각하는것이 서운하다고요..
감정을 먼저 헤아려주지 못하고 표현을 잘하지 못해 미안하다고는 했지만..솔직히..왜 내가 사과를 해야하는지 이해가되지 않았습니다.
주일동안 계속 기도하며 받은 응답이..'역지사지' 였습니다.
그 사람보다 더 한..더 큰 죄를 지은 나조차도 예수님의 보혈로 씻기어 자녀삼아 주셨는데..다 용서해주셨는데..
이정도도 나는 용서하기 힘들고 이해하기 힘들어하느냐고..
그러면서 무슨 예수님을 닮아가고..예수님처럼 살아가길 원하느냐고..모든것이 거짓되고 다 위선의 모습이 아닌가..
기다려주기로 했습니다..본인 스스로 깨닫고 다시 올때까지..
어렵구나 싶습니다..내안에 내가..나의 자아가 너무나도 커서 바울처럼 내가 날마다 죽는다는 것이..
" 나는 날마다 죽는다 "는 바울의 고백처럼
나는 날마다 죽고 내 안의 예수그리스도께서 나를 통해서 나타나시고 살아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