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내일 수술하는 엄마 입원해드리고 왔어요.

뽈탱이l자내보
2024.05.06 16:45 | 조회 713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는 자궁내막암 투명세포 1기 환우 입니다.

3월 말 확진 후 긴 기다림을 끝내고 내일 수술 하세요.

아침 일찍 지방에서 올라오신 부모님을 모시고 점심 거하게 먹고 병원까지 모셔다 드린 후 혼자 집으로 오는데 주책맞게 눈물이 나네요.

다행히 보호자 상주 가능한 병동으로 배정되서 엄마 혼자 들어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늙은 부모님만 병원에 남겨놓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왜이리 서러운지요..ㅠ

내일 부터 건강해질 엄마를 생각하며 힘내야 하는데 수술 전날이라 그런지 마음이 오락가락 하네요. 비가와서 더 그런가 ㅠㅠ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동행에 그냥 주절주절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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