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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따뜻하고 산뜻한 오월이네요..
항암 안한지 벌써 오주차가 되었네요. 체력은 좀 떨어지지만.. 컨디션은 최상이고.. 즐기면서 즐겁게 산다는게 먼지.. 다시 한번 느끼는 오후입니다.
오늘은 양천구 노인복지회관에.. 양천구연극협회가 주최하는 늙은 부부이야기 공연 무대감독을 와있네요.
한바탕 셋업하고 준비하고.. 바로 앞 공원에 의자깔고 싱그러운 봄을 느낍니다.
참 잼있어요. 일이라는게 하면 할수록 예전에 몰랐던 고마움과 행복감을 주는 행위라는걸.. 이제 느끼네요.
철드나 봐요 나 ㅎㅎ
아 저 항암과 치료 포기한거 아닙니다.
지금은... 제 체력이 나아질 수 있는 항암치료를 할 수있는 상황이 아니라해서... 현상유지를 할 수 있는 약 뿐 못먹는데 그게 한달250이라 하길래... 또 부작용도 심하다 하여 .. 잠시 항암을 쉬며 체력을 기르고 또 여기저기 일도 좀하고 좋은곳 여행도 다니며 자연항암하며 체력을 키우는 중임다. ㅎ
전 자신있거든요 어떤병이든 이길자신.. 음핫핫
우리 동행 여러분.. 암이 기수가 뭐가 중헙니까?
걍 병이니 당연히 고칠 수 있는거구.. 정 안되서 힘들어 진다해도 어쩝니까? 그 또한 운명인것을 ㅎㅎ
대신 신나게 즐겁게 힘차게 끌려다니지 말고 리드하며 재미지고 멋진 우리네 인생 신명나게 즐겨보자구욧 읏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