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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4월말에 항암이 끝났어요..
그런데 제대로 잘먹지못했어요
항암하는동안은 먹고싶은거 다 줬는데..
지금은 항암도 끝났으니 몸에 좋은거 주고싶은데 못먹겠대요..
4월26일 12회차 마지막 항암을하고 잘못먹어서 (중간에 병원가자니 절대 안갈꺼라고..)5월2일 첫외래진료때 영양제하나 맞고 조금씩 먹는데 밥은 절대못먹겠다고 애가타고 저만 속상해하고..
3~4일전부터 라면 한개씩은 먹어요.
주기싫은데 그것마저 안먹으면 안될것같고..뭐가 맞는지 어떻게해야할지 답답하기만해요.
못먹으니 잘못걷고...아직 젊은데..
다른 환우분들은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히 드실려고 노력하는거 보면 신랑한테 짜증이라도 내봐야하나 속으로만 생각하고,..상청받을까봐 화도못내고 싫은소리도 못하고..
아이들도 아빠 항암끝나면 조금씩 나아질줄알았는데 그게아니니 아이들 셋 다 힘들어해요..
면종류는 좀 넘어가나봐요..라면 밀면..냉면..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밥먹는게 힘들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