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 대학병원 예약은 대기가 너무 길까요?

가예
2024.05.13 08:00 | 조회 1.2k

저희 엄마 자궁경부암 2기로 항암 방사선 모두 마치고

담당교수님께서 깨끗하네요! 퇴원합시다! 축하합니다!

하시고 퇴원 후 재발없이 지내신지 6년이 넘었네요

그런데 이제는 70세인 아빠가 대장암이래요

그것도 장에 내시경 카메라도 안들어갈 정도로

막히기 직전이라 당장 수술해야 한대요

내시경으로 촬영된 영상 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장이 모나미볼펜 하나

들어갈까 말까할 정도의 여유뿐이더라구요

조직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에 나오는데

의사쌤이 조직검사 결과 볼거 없이 암이래요

병원도 대학병원이면 맘이라도 조금 편할텐데

검사받은 구병원에서 수술하신답니다..

진짜 고집이 너무...

구병원에서는 아빠의 장이 막히기 직전이다

막혀서 터지기전에 빨리 수술해야 한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월요일(오늘) 오후에 결과듣고 바로 입원하고

수술에 필요한 검사 마저 하고 수요일에 수술하자

라고 말씀하신 상태이고

아빠도 그렇게 하겟다 하신 상태예요

지금 이상황에서는 그냥 구병원에서 수술받는게

최선일까요?

아니면 얼마나 기다릴지 모르는 대학병원에

예약을 하고 기다려야 할까요?

대학병원에 예약을 하면 그때까지 아빠의 장이

버텨는 줄까요?

너무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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