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로봇수술 후 궁금한 내용입니다.

누리l위본
2024.05.13 08:55 | 조회 3k

안녕하세요.

지난 4월 23일 조기 위암으로 위 부분절제를 로봇수술로 받았는데, 수술 후 입원 중 상태 및 경과가 예상과 너무 달랐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퇴원도 예정보다 3~4일 뒤에 했고 일반적인 움직임도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계속 있었는데, 수술 직후부터 머릿속을 계속 맴돌던 의문을 풀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음은 병원에서의 기록입니다.

날짜

시간

병원 기록

참고

4/22

16:00

입원

21:00

장 정결제 복용 및 좌약 주입

4/23

00:00

금식

08:30

수술(오전 첫번째)

13:00 ~

심호흡 시작

4/24

12:00

배액관을 통해 다량의 혈액이 나와 수혈

혈액백 3개

13:30

수혈 도중 첫번째 통증 발생

통증 점수 9 ~10점

14:00

1. 계속된 통증과 출혈로 간호사실 부속 치료실로 이송

2. 재수술 가능성 있다고 전달 받음

여러 명의 선생님과 간호사쌤의 관리 받음

18:00

통증 진정 및 상태 호전으로 병실 이동

4/25

두번째 통증 발생, 진통제로 진정

통증 점수 9 ~ 10점

4/26

10:00

침대에서 일어나 첫번째 걷기 시작

10:50

심한 통증으로 두번째 진통제 주입

통증 점수 6 ~7 점

12:30

첫번째 식사 - 미음

4/27 ~ 29

1. 미음 -> 죽

2. 걷기 운동

3. 배액관 배출량 관찰

4/29

18:00

첫번째 변

4/30

퇴원

원래 퇴원 예정일은 4/26 또는 4/27

질문입니다.

1. 로봇수술이 복강경 대비 출혈 및 통증이 적고 안정성이 좋아 회복도 빠르다고 들었는데, 저 같이 수술 후 다량의 출혈 및 (극심한)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는 건가요?

2. 사전 동의 후 AI 3D 네비게이션 방식의 로봇수술을 받았는데, 이것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었을까요?

3. 복강경은 일반적으로 5개의 수술 상처가 있는 걸로 아는데, 저는 7개가 있습니다. 수술 부위가 7개인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4. 조심스러운 질문인데, 수술 중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나 실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퇴원 후에도 3 ~ 4점 정도의 통증이 있었고, 병원에서의 상태에 대해 속으로만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질문 드립니다. 저 잘 낫을 수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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