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은 저의 모든 고통을 극복하게 해주는 연우의 5번째(6살) 생일입니다.ㅎㅎ

구리 연우아빠l직본
2024.05.16 01:48 | 조회 1.5k

때마침 4차항암 끝내고 휴약기라 컨디션도 상승중.

5월16일 사랑하는 딸 연우의 생일입니다.

(저랑 늘 친구처럼 지내며 진한 에너지를 선사해주는 존재)

평일이라 하루전(부처님오신 빨간날) 케익에 불켜고 축하 해줬습니다.

연우 친할머니가 미역국 끓여주셨고, 할아버지가 케익 준비해주셨고, 저는 마땅히 할게없어서 뭐 먹고싶어 물어봤더니 6살 꼬꼬마가 "족발!"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구리에서 유명한 족발삼촌 이라는곳에 전화해서 찾으러 가려 했더만 오늘은 조기마감 되어 죄송하답니다.

하는수 없이 주변을 서치한결과 차승원족발이 있길래 족발&불족발세트, 보쌈세트 이렇게 사와서 식탁에 펼쳤는데 나름 고기가 부드럽더라고요. 연우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차려준게 변변찮아 생일인 오늘 또 맛있는거 사주려고요 ㅎㅎ)

막국수를 아직못먹어 씻어줬더니 밥에 올려서 먹을준비.

입으로 투척ㅎㅎ. 이렇게 먹는모습 보며 저도 덩달아 폭풍흡입.

참고로 저 같은경우 기력 딸릴때 족발먹으면 기력 확 올라가더라고요.

마무리하는 연우.

오늘은 이렇게 가족이 모여 즐겁게 식사를 하였답니다.

저만의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카페 게시글이 희망가득찬, 즐거운, 사랑이 넘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밝은 분위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늘 어두운 암흑에서 밝은 양지로 나오기 위해 열심히 투병하잖아요!

이글 보시는 모든분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완전관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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