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랫만입니다^^

붕어빵l대본
2024.05.19 22:28 | 조회 763

음..... 무슨 이야기부터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일단 붕어빵이 건강은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몇달전 류마티스 전단으로 산정특례 2관왕 달성하고 한 두달 전부터는 당뇨 진단으로 약 복용중이네요...

수술후 살기위해 생전 안하던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자꾸 뭔가 병명이 자꾸 추가되는거보면 수술, 항암후 면역력에 뭔가 혼선이 온게 아닐까 합니다 ㅎ

제 이야긴 여기까지~

오늘은 시어머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2년 말 오른쪽 광대뼈부근 편평세포암 진단 및 수술 그후 23년 1월 한달간 방사선 수술 잘됐고 씨티, 초음파, 팻시티등 검사에서 보이는 잔존암 없음...이었는데 그해 여름 끝자락쯤 수술하신 오른쪽 목쪽이 붓기가 있더니 육안으로도 진행이 빠르다싶을 만큼 커지고 통증호소로 재발판정 11월말쯤 재수술

부위는 넓지만 깨끗이 제거했으나 어쩔수 없이 신경을 건드려 입이 살짝 돌아가심 그러고 두번의 수술로 체력 저하... 올 초쯤 수술하신 오른쪽 어깨쪽이 또 부어오름.... 또 커짐이 육안으로 느껴짐... 또 재발...

4월 초 내원 여명 3개월.... 진통제 처방

3주후 내원 종양이 겉으로 나와 터져 진물흐름 호스피스 권유... 호스피스 대기후 시누 몇일 모셨는데 종양에서 나오는 진물과 피가 집에서 케어불가능할정도로 진행되시어 현재 호스피스 입원하시고 점점 그날이 가까워짐을 느낌니다

긴글이지요? 나이드신분은 진행이 늦다는데 어찌이리 빨리 진행되시는지....

무섭고 죄송스럽지만 그만 아프시고 자는듯 편히 가셨음하고 기도 중입니다

한번씩 어머님 뵈러가면 솔직히 무서워요 나도 저럴까봐.....

말로 설명할수 없는 여러가지로 복잡한 이심정... 어머님의 이런 상황이 차마 입밖에 내지못하는 두려움과 불안함이 저를 힘들게 하네요

오늘은 모처럼 들러 넋두리하고 갑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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