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긴글)아버지께서 직장암에서 방광,전립선으로 전이가 된 것 같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우에 환우분들 계실까요

무빙l직보
2024.05.24 13:57 | 조회 1.6k

아버지 나이가 만 61세입니다.

합병증으로 당뇨,고혈압,고지혈증이 있습니다.

초진을 5월 7일

김0철 교수님께 진행

검사 예약 진행

5월 1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CT,MRI,심장초음파,폐기능 검사,피검사

5월 14일

협업병원에서 대장내시경 진행

5월 23일

김0철 교수님 진료

2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 결과 들으러갔습니다.

간,폐는 아직까진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직장에 큰 종양이 있고 ct, mri 내려보니 방광과 전립선,직장이 구분이 안될정도로 붙어있다고합니다.

(길이 5.6cm 높이9.5cm 사이즈에 큰 종양으로 보여집니다.)

암이 전이가 된것같고

원발암이 정확히 어디인지 알수가 없을정도로 방광,전립선,직장 붙어있으며, 그 중앙에 있어 직장내시경을 하여 조직검사를 다시 하자고합니다.

암 주위 림프절이 있는데 일부 림프절이 정상크기보다 약간 커진것같다고하네요.(전이 가능성있음)

또한 암 주위 장골쪽 림프절도 부어있다는 검진도 있었습니다.

직장쪽에 있는 암이 급성악성일 경우와 임파에서 비롯된 암이 가능성도있다라고 하네요.

현재로서는 다시 조직검사를 진행하고 비뇨기과에 협진의뢰를 넣을테니 예약을 잡으라고하네요.

대장내시경을 협업병원에서 진행했었는데 이번엔 본원에서 진행을 하자고합니다.

5월 30일 직장내시경 예약

6월 10일 비뇨기과 예약

6월 11일 조직검사 결과 들으러 대장항문외과 예약

왜 처음부터 본원에서 대장내시경을 진행하지않고

다른곳에서 진행해 또 다시 해야하는건지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5월 1일에 아버지께서 저한테 말해주시고 난 뒤 게속 검사만 하고있네요.

피가 마르는 기분입니다.

30대 후반에 좌측 인공 고관절 수술로 병원에 3년가까이 입원해 계셨습니다.

염증이 안잡혀서 개복 후 닫지도 못하고 염증 잡을떄까지 병원에 있으셨거든요.

그만큼 병원을 안좋아하시는데 이렇게 큰 병으로 또 입원을 하시게 되었다는게 너무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아들로 있으면서 왜 여태껏 건강검진 한번 안해드렸는지

평생 건강하실거라고만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살아온게 너무 후회되네요...

위 병증과 같이 비슷한 환우분들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다른 환우분들은 치료는 어떤식으로 진행하고 계신지, 먹는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 오래 건강하실수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사소한거라도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아무래도 검진결과가 좋지않아 아버지께서 기분이 많이 안좋으실수있어보이고,

또 입맛이 없다는 이야기를 게속 하십니다.

함암을 하실려면 살을 찌워놔야한다고 들었는데 저런말을 게속하시니 속이 타네요.

현재 166cm 63kg입니다.

밥은 한그릇 드시는데 반찬을 잘 안드십니다.

대신 과일류들은 조금 드십니다. (토마토,참외,사과 등)

제가 사다드린 뉴케어 당플랜은 하루에 2개씩 드신다는데 이거라도 더 드셔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직 검사만 진행중인데 이렇게 늦어지는게 맞는 궁금합니다.

5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검사만 진행예정입니다.

비뇨기과는 이제 검진 시작입니다.

아무리 대학병원이라도 이렇게 늦어지는게 맞는건가요?

아버지 암사이즈가 생각보다 많이 크시고 전이가 된 상태인데 이렇게 검진이 늦어지면 잘못되는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현재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암 환우분들이 계시다면 글을 한번만 봐주시고 답변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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