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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이 20년도 10월에 위암 대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셨습니다. 위암은 초기여서인지 수술후 더이상 문제되지 않았지만 대장암은 3기 진단으로 수술후 12회 항암을 끝내고 6개월 뒤에 다시 복막전이가 되어 그후로 지금까지 대장암에서 할수있는 약들을 모두 거치며 항암을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경구항암 론서프 스티바가까지 모두 해봤지만 복막의 암이 더 커지기도 했고 지금은 난소에까지 전이가되어 왼쪽다리가 부어오르기 시작했네요.
담당의께서는 난소에는 방사선 치료를하면서 다리부종을 치료하자고 하시며 이제 더 이상 쓸수있는 약도 없고 항암은 부작용만 늘릴뿐 이젠 더이상 의미없으니 호스피스도 고려하라고 말씀하시네요.
다른 가족들은 항암을 중단하는게 모든걸 포기하는거 같이 느껴지는지 항암을 해줄수있는 다른 병원을 찾아보자고 하는데...이런상황에 다른병원을 간다면 다른병원에서는 항암을 해주실까요?
머리로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모두이해하지만 마음이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어머님은 아직 거동도 그렇고 일상생활도 거뜬하시거든요. 항암을 못받은지 한달이 지나가고있고 날이갈수록 피곤해하시는게 심해지고 입맛없으시다고 하시며 먹는걸 피하시니 점점 걱정이 커지네요.이러시다 갑자기 확 나빠지실까 두렵습니다.
정말 다른병원을 가도 이제 항암은 못하는거고 항암이 어머님을 더 힘들게 하는걸까요?
지금상황이 어떤건지 실감도 안나고 어머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너무 막막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