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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생 남편의 보호자입니다
23년 12월말(12월30일) 대장내시경에서 대장암발견후 폭풍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막항종료 5일전입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1월10일 이종률 교수님 첫만남
2월2일 수술후 대장암 (s결장)3기b 진단
수술후 입원기간동안 같이 층에 긍정의 아이콘 연우아빠님을 만난게 행운이었습니다
3월20일 종양내과 김선영 교수님 첫만남과동시에 항암시작했습니다
4차하기로하고 이런저런 교육받고 피검사하고 저녁 7시30분에 첫항암
집에오는길이 어찌나 춥고 쓸쓸하던지요
소소한 부작용들은 있었지만 무난하게 견뎠습니다
5월21일 드디어 마지막 4차 항암주사를 맞고(옥살리) 젤로다복용중입니다
4차 주사맞고 가장 부작용이 심하네요
주사맞는 순간부터 이상했다고 하는데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그렇지않아도 까매진 손발이 시리고저려서 어쩔줄을 몰라하는데 너무 속상했네요
집에와서도 밥도 제대로 못먹고 걸을때 발바닥이 아파서 힘들어하고 딸꾹질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3일을 했네요 여튼 컨디션은 많이 않좋지만 막항이라고하니 기분은 좋습니다
이게 끝이 아닌건 알지만 일단 막항의 기쁨을 누려봅니다
다음진료는 6월18일 간단히 피검사하고 김선영교수님만 만나고 올예정입니다
카페 모든 환우님들과 보호자님들 조금만 좀더 조금만 힘내셔서 꼭 이겨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