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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투명세포암 1기, 수술후 카보탁솔 6차 항암 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항암직전에는 컨디션이 어디 불편한데없는 상태였는데(다행히도).
누적되는 독성이 있다보니 약해진곳이 많고 아픈곳이 역저기 있어 걱정이 됩니다.
당장 팔에 잡을 혈관포인트도 몇개 없어서 걱정했는데 한번잡은 자리에 부작용없이 잘 맞고왔습니다.
이번엔 독성 종합세트가 예상되지만 처방약 때려넣으면서 잘 버텨보려고요.
저는 막연히 긍정적이지도 밝지도 않은 성격이어서 그런가 걱정이 많아 그런가 시큰둥(?)합니다.
왜그런가 가만 생각해보니..
항암은 제가 어찌할수 있는게 아니고 해야된다고 하니까 그에 맞춰 따르면 됐는데
이제 항암 후 관리는 제 몫이고, 재발전이가 무서운 난소암이니
오히려 항암하는 동안 더 안전(?)하게 보호 받다가 이제 방패막이 없어진것 같은 느낌이기도합니다. 복잡하네요ㅎㅎ
사진은 마지막 잎새마냥 잘 붙어있는 끈질긴 제 눈썹 한가닥입니다. 한번 당겨보고싶은데 참아봅니다ㅎㅎ 귀엽죵 ㅎㅎ
다들 힘내시고,
힘내기 싫고 버거운 날엔 잠깐 산책이라도 다녀오세요. 하루중 짧게 짤게 살아있음을 자주 느끼는 방법이 좀 도움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