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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배 아프시다고 병원 들어 간 것이 5월 말쯤인데....
오늘 의식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 보고 싶은사람 보라고 연락이 왔네요.
중환자실에서 못 나오시고 임종 맞으셔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요.
아직 재활병원에 계신 어머니는 아버지 아픈줄도 모르고 계시는데..
너무나 빠르게 진행이 되네요.
배 아파서 병원 가실 때 엄마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때 이렇게 될 줄 모르고
안 보여 드렸던 것이 후회가 되네요.
85년을 사시면서도 자식들에게도 얼굴 한번 붉히지 않으셨던 우리 아빠!!
정말 착하게 성실하게만 사셨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