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폐로 전이가 되셔서 이제 손을 쓸 수가 없으시대요

기적l후보
2024.06.09 13:57 | 조회 2.3k

3월에 후두암 수술하셨어요

암 조직 다 떼어냈고 전이된 곳 없다고

회복만 잘 하시면 된다해서 잘 회복중이셨는데 3개월만에

폐에 암 덩어리들이 꽤 퍼진 상태라고 면역 항암만 할 수 있지만 아버님 컨디션으로는 지금 어렵다고…

진통제 처방만 한가득해주셨는데….

아빠가 수술 마치고 집에 오셔서부터 계속 장염 걸린 것 처럼 배가 아프시고 설사를 하셨대요. 그런데 진료일 잡기 어렵고 설사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으니 지켜보면서 견디신 것 같던데 갑자기 암이 확 커졌다니…너무 무섭습니다. 정말 이 망할놈의 암…..

엄마 돌아가셨을때 엄마도 갑자기 안좋아지셔서 제 결혼 서둘러 진행하다 돌아가시고

아빠도 갑자기 이런 상황이 되시니

이번엔 내년에 결혼 계획하던 동생이 지금 서두르고 있고…저에겐 너무 가혹하네요

너무 힘든 하루하루 입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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