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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넘게 동네 1차 2차 병원에서 검사해도 병명을 찾지 못해서 해열제만으로 버티시다가
작년 추석때 림프종 4기 진단받고 이제 병을 알았다고 좋아하시면서 엉엉 울었다고 애기하셨는데
봄에 의료파업시기에 마지막 항암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같이 속상해 하고
항암이 들질 않아서 보니 이미 뇌까지 악성전이 되고 그래도 항암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꾿꾿히 하겠다 했는데
주말에 오한에 열이 나서 힘들어 하시면서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교수님이 CT결과를 보시더니 췌장이 괴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길어야 열흘이라고
가족들하고 애기하면서 시간 보내시라고 하는데
믿어지지 않네요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만 하시다가 이렇게 떠나는건가 싶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