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랜만에 들릅니다.

브라보브l림보
2024.06.12 12:40 | 조회 222

안녕하세요

작년9월 아버지를 여의고 이곳에 한동안 발을 끊었습니다..

벌써 9개월 지났네요.

한동안 감정의 동요가 없었는데,

삶의 어려움에 봉착하니 아버지가 나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저한테 아빠는 강압적이고 고집스런 분이셨어요

근데, 그렇게 느낀 행동들이 절 위한 거였던걸 하나하나 느낍니다.

아빠가 많이 보고 싶어요.

절 부르던 목소리도 떠올릴수 있습니다.

점점 희미해지겠죠..

아빠가 잠깐 집에 계셨을때 칠순 못해드렸던게 맘에 걸려요.

많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 병간호의 어려움, 고단함을 잘 압니다.

많이 힘드실거예요.

본인을 위한 시간을 무조건 가지시고 환자분과 많은 시간,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특히 감정이요..

다들 무탈히 나으시길 바랍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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