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두서없는글 (긴글)죄송합니다

아줌마미l위본
2024.06.13 10:17 | 조회 2.3k

제 남편은

73세... 2022년 12월 아산에서 췌장암2기말수술

2.3센티 임파두군데 전이

수술후 예비항암 젬시타빈 6개월

예비항암6개월후 코로나 2번

건강검진에서 수많은다발성폐전이발견

항암 젬아 3회후 심한부작용으로 항암중단결정 남편은 수술후에도 항생제와 약물부작용으로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5월씨티결과 복막전이

제남편은 가족들의 애타는 만류와 종양내과의사선생님의 항암용량을 줄여서라도 하자

방사선이라 해보자 하셨지만 소용없이 항암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연세중입자진료 예약해놓고 그때까지라도 항암하자고 했지만 남편의 결정을 바꾸지못했습니다

평생 가족들 위해 성실하셨고 40여년 무역회사경영하시며 직원들에게 베푸셨고 본인에게 냉철하셨던 분입니다 항암을 중단했기에 별다른 이벤트없이

일상생활 하셨고 종양내과진료하며 이제는 암이커지고 폐가 나빠지고 기침을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아산종양내과진료보고

아산에서는 어제 2차병원입원하고 앞으로 닥칠 호스피스도 알아보라고 하시는데

겉으로는 암환자아닌것같습니다 식사도 잘하시고 골프도 치시고 그래서 더 미칠것같습니다

어제 2차병원에서 산소포화도 95

의사선생님께서 힘들면 다시 오시라면서

입원은 안했고요

몸무게도 그대로고 통증증세없고 마약성기침약을 처방받았지만 먹지않고있습니다

제남편은 요즘 집안의 큰아들로써 정리할것들과 저와 세자식들이 앞으로 편하게 살아갈수있도록 정리중이신데 남편이 떠날준비하는 모습에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항암을 중단했기에 희망의 글이 아닐듯해서 죄송스러 글을썼다가 댓글없을때 지우기도 했습니다

카페글보니

1) 폐전이는 순간순간 악화되어 며칠사이 소천하셨다는 글을 봤는데 갑자기 산소포화도가 정상에서 뚝 떨어지는건가요?

갑자기 호흡곤란이 와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건가요?

2)집에 미리 산소흡기설치하고 대여용도 준비해야겠지요?

두서없는 긴글 죄송하고 카페에계신 모든 환우님 보호자님~오늘오늘이 편하셨으면 좋겠습니다~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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