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에스더입니다.
작년 말 저희 에스더포뮬러가 과장광고로 고발당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님들께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사기관에서는 에스더포뮬러에 대한 고발 2건에 대해 지난 5월 23일과 5월 30일에 공식적으로 무혐의 불송치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간 상황을 궁금해하시고 우려하셨을 여러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면서 간단하게나마 이번 일의 경위와 입장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해당 사안의 최초 고발인은 수년 전 식약처를 은퇴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유료 컨설팅을 하는 행정사무소 대표로서 작년 8월부터 두 달간 약 40여 회의 민원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당시 행정청에서는 민원에 대해 해당 사안이 위반이 아니라는 답변을 했으나 고발인은 동일한 내용의 민원을 40차례 지속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위반이 아니라 답변을 한 담당 공무원을 직무유기를 이유로 고발하기까지 했고 이후에도 추가적인 민원을 계속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발인이 문제를 제기했던 ‘광고물’은 특정 제품의 광고가 아닌 영양성분에 대한 논문이나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놓은 건강 정보 페이지였는데요. 해당 페이지는 성분에 대한 정보를 포탈 검색을 통해 어렵게 얻고 계신 고객님들의 불편함을 줄여보고자 기획된 것으로 각 페이지의 앞과 뒤에 "특정 제품과 무관한 건강 정보"라는 안내를 적시하여 함께 제공된 바 있습니다. 수서 경찰서는 5월 27일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폐사의 건강 정보 콘텐츠 운영이 위법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무혐의 결론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공식적으로 경찰의 결론이 나기 전에 제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또 다른 오해를 살수 있어 그간 말을 아껴왔는데요, 염려하셨을 고객분들께 이제나마 상황을 설명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러운 마음입니다.
사실 지난 6개월이 저에게는 참 길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저 개인의 아픔보다도 저희 에스더포뮬러를 오래도록 신뢰해 주신 고객님들, 그리고 정말 열심히 우리 회사를 일궈온 임직원들이 받았을 상처가 너무나 큰 아픔으로 와닿았습니다. 수백 건의 기사가 올라오고 또 정규방송 뉴스까지 다뤄질 때 저희 제품을 오래 드시고, 주변에 추천하고, 선물하셨을 고객님들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으셨을까 또 우리 임직원들, 정말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회사를 일궈온 우리 임직원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을지 정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저를 응원하고 믿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정말 마음 깊이 감사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 저희 회사와 관련된 민원으로 고생하셨고 언론 인터뷰라는 부담까지 지게 되셨던 행정청의 담당자분들께도 너무 고생하셨다는 말씀, 또 너무 송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경찰에서 내린 결론을 떠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될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마음 깊이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제가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신뢰할 수 있는 품질, 누구에게라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분들을 만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꾸려가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에스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