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둘째 생일입니다.
이번달 말에나 신고 하려고 했는데 화장장에서 국민연금에 연락했는지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 이른 챙김에 한바탕 울고 보니 걍 신고 해버리는게 나을것 같아서 오늘 하러고요.
1.상속 금액이 10억은 좀 넘을것 같은데 이것저것 공제 한후의 금액에 몇십%를 세금으로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2. 남편과싸우고 왔다갔다가 송금한 금액들도다 합산하면 큰일인데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3.그리고 세무사는 시댁 공동 소유가 있어서 거기서 정해주는대로 해야 할것 같은데 비용이 얼마나 나올까요?
남편 투병 끝까지 하면 끝인줄 알았는데 그 뒤의 과정도 쉽지 않습니다.
4. 대학생 자녀 2명인데 애들에게 매달 월세 나오는 시아버지께 받은 땅지분을 줘야 할지 1/3씩 받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월세는 150만원쯤 되니 3명이 나누면 50만원쯤 됩니다.
세무사 일에 시댁 형제가 관여할테고 저는 아는게 없고 훗날 상속 생각하면 애들에게 주는게 나을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은행 10년거래내역은 국민은행이라고 하면 국민은행 아무곳이나 가서 요구 하나요?
신협이면 아무 신협이나 가서 요구하면 될까요?
저축은행이나 새마을 금고도 아무곳이나 가서 요구하면 전체 새마을금고 10년 거래 내역 떼주나요?
매일 밥맛도 없고 살기도 싫은데 이런 행정절차 란?
어제 시동생과 통화중 서슬퍼런 현실의 칼날 같은 섬뜩항도 느꼈습니다.
혹독하게 혼자 남는 현실의 차가움과 서러움.
오늘 저는 남편을 서류로 지우는 일하러 갑니다.
참 슬프고 슬픕니다.
동행님들은 모두 건감하시고 저희 가족처럼 슬픈일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