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검사하고 암진단,항암하다가
어머니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하셔서
집과 가까운 해운대백병원으로 항암전원했어요.
추적관찰은 삼성에서도 하려고 따로 예약잡아놨구요.
삼성병원 선생님이 다행히 그리 해주시겠다하드라구요.
일단 부산서울 왕복이 힘든건 괜찮은데 당일입원이 안되니
2,3일씩 하염없이 대기하다가 다시 서울가는게 넘 힘들더라구요.
srt표도 그렇고,어머니혼자 항암하러 갈 체력이 안되시는데
입원대기때문에 거의 4일을(케모포트하셔서 입원은 하루만 해요)제가 시간을 빼야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요.
해백도 의사쌤 친절하시고 좋은데,암전문병동이
아니다보니 느려요.진짜느림.
항암제들어가서 환자 아파죽는데,오더가 진짜 드럽게 느리게 떨어져서 두시간 떼굴떼굴 구르며 버티셨어요.
삼성은 미리 진통제 오더가 내려와있는지,아프다하면
바로바로 경구약 줬거든요.
글고 호중구는 오히려 저번차수보다 괜찮았는데
(좋지는 않아요.딱 경계선1890)삼성선 호중구올리는 주사처방안했는데 해백은 해주더라구요.
동행글 읽어보니 이건 병원마다 다 스타일이 다른 듯 해요.
1000대까지 내려가도 처방안하는 곳은 안하고 적극적으로
하는 곳은 또 하고,그런 느낌?
어머니 짧은 여명선고받으셨고,항암도 겨우 시작해서
1차때는 진짜 괜히 항암시작했다고 가족들 다 울고불고
난리였는데(꼼짝도 못하시고 고통은 말도 못하고,미음한숟갈도 못드심)2차는 하고 나서 8일쯤 지나니까 그래도 제법 식사하시고 진통제도 하루2알정도로 줄어들고,3시간정도의 가벼운 외출정도는 하셔서
조금 마음이 낫습니다.
제발 3차때도 컨디션 좋으셔서 제발제발 안아프셨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지내겠습니다.
다들 고통없는 하루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