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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기력이 없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것을 보며 규리는 분주하게 짜파게티에 계란후라이를 해먹고... 역시나 안치우고... 얼굴에 곱디곱게 화장을 한후 한강으로 놀러나가네요. 아빠 편하게 쉬라고.. 역시 효녀인가 ...
사과하나를 먹기를 아침부터 오후 여섯시까지...
허 참.. 이리도 음식먹기가 힘들었다니...
에이스 크래커 한봉다리 뜯어 두개먹고...
멀똥멀똥 하늘을 봅니다.
살아야 하기에 먹어야 하기에 운전대를잡고 이마트로 갑니다. 누룽지 삼계탕을 하나 시키고 한시간을 사투해서 간신히 삼분의 일 클리어...
수박을 하나 샀습니다. 들고 사층을 또 올라가야합니다. 헷 운동거리 하나 추가...
동생이 강원도 화천에 명상원 비슷한데를 보내주며 한달살이 한번 해볼꺼냐 물어봅니다.
음식잘나온다고...
우리 팬더곰시키 읍음 잠을 어케자나... 생각하며 괜찮다고 했습니다.
귤 괴롭히는 재미라도 있어야지.. 이리 힘든데...
수박하나 들고 올라왔는데 꼭 마라톤을 뛴 듯 헉헉 거리는 나...
내일부턴 더 많이 걸고 움직이고 더 먹어서 이겨내야합니다. 할일이 있기에....
힘냅시다. 이겨냅시다. 즐깁시다. 읏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