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데이 모닝에 촬영한 단탄뷰🇨🇦
안녕하세요! 7월 1일은 캐나다데이 국경일이었어요.
여기저기 동네마다 퍼레이드나 각종 이벤트 행사도하고
코로나전에는 다운타운에사 대규모 불꽃놀이도 했었어요
코로나이후 대규모 불꽃놀이는 7월말에만 하고 1일엔 안하지만 동네별로 미니 불꽃놀이도 하긴한답니다.
굳이 아이가 없구 그간 즐길만큼 즐겨서 캐나다데이 행사장은 찾지 않았지만,
기분은 내려고 빨간옷 찾아입고 집근처 해변에 어싱하러 갑니당
수술후 첫 해변어싱! 겨우 15분이었지민요.
동네비치겸 파크. 올해 여름이 늦어져 이제야 햇살 즐기기 시작!!
여기는 해좋고 하면 비치에 태닝족이 많아요.
그래서 영상은 프라이버시땜이 흐르듯 빨리 찍었어요
소변줄 달랑이지만 모래에 발찜질하니 떠껀허니 죠씀미다.
남자둘 아님주의😂
작년에 재발진단 받고 병원생활위해 신랑이랑 기분전환으로 장식 엄청 달고 신기시작한 커플 크록스
한국에서나 여기서나 병원가면 늘 주목받는 크록스가 되었어요
소변줄 있어서 에지간하면 집산책만하다가 너무너무 어싱도 하고 해변도 가고파서 따뜻해진 날씨에 소변줄 보이거나말거나 달랑달앙 가방들고 어싱했어요!!
나만 신경씀 아무두 나안쳐다봄ㅋㅋ
떠껀해서 족발찜되는중🦶🏼🦶🏼🦶🏼
집에서 가까워서 매일오고푼데 이상하게 어렵네요.
잠시 웃고갈까요?
얼마전에 남편 머리자르러 아무데나 가는거 따라갔다가
약간 이상한 디자이너만나 뒷머리를 간난이처럼 (간난이 아시는분?) 밀렸어요. 아마 첫 버리깡을 실수해서 그랬을까요?
매우 비뚤고 요상하게 집에서 바리깡 첨 쓴사람처럼 비뚤배뚤 엉망으로요 뒷머리만 조금 정리해달라 분명히 말했는데 먼가 확확밀리더니 속는기위로 맘대로 확확 솎아서 내내 멘붕.
너무 짧다는건 알았지먼 이럴줄이야 ㅠ
그날하루 바빠서 짧아도 이러케 짧은줄도 모르고 집에와서 발견하곤 버럭버럭 암환자 소중한 한올한올인데 하며
짜증내고 열받고 머리 자룰생각없다 밑에만 좀 정리해달랬는데 밀어버린 디자이너 대신 괜히 날 델고 갑자기 묭실간 신랑만 잡았어요.
미용실 원장님은 아는분이라 참지못하고 사진이랑 아쉬움 작어 보내 알려드리고- 다시오라는게 가기싫어 그냥 말았어요
ㅋㅋ 신랑 미안.
내 뒷머리 돌랴도!!!
ㅋㅋㅋㅋ 바리깡 상처와 삐뚜리 머리 보이시쥬?
ㅋ 근데 하루지나니 또 이게 엄청 웃갸서
여기저기 한국 가족들에게 보내고 웃고 ㅋㅋ
그랬어요ㅋㅋㅋㅋ 정신승리자!
머리는 또 기니까 뭐.
그냥 해피하게 어제 하루 7월 1일 캐나다데이를 즐기러
아주 잠깐 해변에서 어싱하고 빨강으로 기분내고
신나는 밴쿠버댁 일상이었습니다.
저는
4일 소변줄 교체
11일 방사선과 상담
16일 펫시티
19일 요관새는지 검사후 소변줄&스탠트 다 제거 혹은 교체
24일 CT검사 (아마 요관때문인듯?)
잡혀있어요. 바쁘죠?
에지간히 영상 잘 안찍어주는 캐나다서 이리 잘 찍어주는거 보면 제가 중한 환자이긴 한가봐요
그전에 아니 사이사이 여름을 열심히 즐기고 다음 치료를 위해 회복에 힘쓰겠슴다!! 여러분도 오늘하루 힘내세요
동행분들 열심히 치료하시구 짬나면 꼭 하고싶은거 한가지 꼭 해버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