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유없는 열과 복통으로 긴장된 이번주였어요

주봉봉이l자경본
2024.07.05 23:47 | 조회 968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3차 3개월 검진을 앞두고, 소소한 이벤트가 하나 있었네요.

회사생활하며 아이들과 복닥복닥 잘 지내오다 이번주 월요일 새벽에 38.2도 정도의 열이 나더니 복통이 시작되었어요.

복통의 느낌은 복강경 후, 가스통으로 고생했을때의 통증과 동일했어요.

[증상 : 38.2도의 열, 명치 밑에 상복부 부터 하복부의 가스통과 같은 통증]

감기증상도 없었고, 구토, 설사도 없고 대변도 잘봤었던터라 이상해서 내과를 갔고, 설명을 드린후 가스가 찼는지 엑스레이 찍어보자고 찍었더니 약간의 가스지만 이것때문에 열이 날것 같진 않다고 일단 소화제 위주의 약을 처방해주고 열이 다시 나거나 배가 심하게 아프면 다시 오라했지요.

간혹 장기 절제하신 분들이 수술부위에 유착되면 열이 날수있으니 그땐 ct찍어봐야한다고요.

그리고 찜찜해서 그날 산부인과도 갔습니다.

안에 초음파하고 골반염, 방광염, 균 검사 모두 했고요.

(모두 정상)

첫날은 점점더 통증이 심해지며 항문통까지 와서 정말 쫄쫄 굶으면서 잠만 잤어요. 열은 타이레놀을 먹고 내렸어요.

이튿날엔 첫날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통증이 심하고 뭐만 먹어도 윗배가 쑤시듯 아프고 (소화 안되는 느낌 아님) 자궁있던 자리의 아랫배가 계속 아팠어요.

삼일차엔 아랫배만 아프고 소변 볼때 조금 불편한 느낌만 있을뿐 통증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4일차부터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일인지 아직 원인을 모르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2주후 정기 검진으로 CT를 찍는데 이상이 있으면 나오겠죠?

이런일이 처음이라 가족들 다 놀래고 저도 놀래고 그런 한주였어요. 허허허

이런경험 있는분 계셨으려나요?

늘.건강 앞에는 겸손하게 됩니다.

기록겸, 왜 아팠을까 의문이라 끄적여보았어요🥲🥲🥲

모두들 건강한 밤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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