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장폐색은 풀리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구
구이오l자경보
2024.07.06 05:25 | 조회 1.4k

저희 어머니는 자궁경부암 재발 이후

합병증으로 누공이 생겨

올해 초 장루수술까지 마치셨구요,

현재 항암진행하다가 엊그제 장폐색이 왔습니다.

이제 막 3일째 네요.. 항암제 맞고 이틀만에 왔어요

​

까페안에서 열심히 검색해 보아서 걷기가 좋고 핫팩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오늘 담당교수님께서는 수술후 유착으로 좁아진거라

음식으로 인한 폐색이 아니기때문에 걷기가 큰 효용이 없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이제 어느게 맞는것인지 좀 헷갈립니다ㅜ

어머니는 항암직후라서 힘들다며 아예걷지 않으시네요.

오늘 낮까지 하루치 모르핀을 다 맞았는데도 통증이 잡히지 않아서 너무 과용량을 투여하다보니 결국 의료진쪽에서 소장절제술을 하네마네 정신없이 보내다가

주말동안 좀 더 지켜보자고(통증정도와 응급도는 다르다고) 수술을 해도 극적으로 좋아지지않고 분명 또다시 막힐가능성이 생긴다고 하십니다.

​

아무래도 언젠가 한번쯤은 오겠지 싶었지만 막상 상황에 닥치니 어머니의 통증정도가 너무 심하여 같이 우왕좌왕 하게됩니다ㅜㅜ

​

제가 궁금한건 저희는 이제 막 장폐색 3일차인데

어떤분들은 몇주에서 몇달을 콧줄을 끼고 기다리셨던데

평균적으로 장이 풀리는데 얼마나 걸릴까요..?ㅠ

대중이 없는걸까요?

(이게 수술을 안할수있다면 안하고싶어서요)

​

아파하시는것을 지켜보는것 외에 할수있는게 없어 속상합니다ㅜ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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