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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번의 수술과 셀 수 없는 항암에도
암은 계속 자라나네요..
한달 전부터 극심한 복통에 잠도 못 주무시고 식사도 거의 못 하셨어요
씨티상 전이나 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작년 11월 세번째 수술 후 계속 항암을 해 왔어요) 통증이 잡히질 않아 결국 개복했고
복강 내 좁쌀 같은 암들이 쫙 깔렸다고
6개월에서 1년 얘기 하십니다
아빠는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항암은 안 하고 싶다고 하시고
하루를 살더라도 안 아프게 살고 싶다고 하세요..
수술 전 날까지도 본인 텃밭에 가셔서 손녀 좋아하는 감자 캐오신 분이라 더더욱 믿기지가 않네요
워낙 활동적이라 집에서 생활하시며 강아지랑 산책도 하고 텃밭에도 가고 하시면 좋을 거 같은데
집이 너무 시골이라 가정형 호스피스 지원이 안 되는 지역이거든요...
하...... 수술해주신 주치의는 영양 상태가 너무 안 좋아 걱정이라고 하십니다
수술 전 열흘? 정도 아무것도 못 드셔서 10키로 넘게 빠지셨어요
음식물이 들어가면 너무 아파서 무서워서 못 드시겠다고 하세요
엄마는 암 요양 병원에서 저잔사식 식단+균형잡힌 식단으로 조금 회복하신 후에 집에 모시는 게 어떨까 생각하시는데
요양 병원에서도 진통제 처방이 되나요?
통증 완화를 어떻게 도와드리면 좋을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