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소장이 막혀서 방사선을 하게 됐습니다

지
지렁 l 십이보
2024.07.11 16:46 | 조회 738

2020년 8월 십이지장암으로 휘플수술

10월 장폐색으로 소장 일부 절제

2021년 5월 복막파종 등으로 재발, 젤록스 항암 시작

8월 내성으로 폴피리 변경

2022년 5월 난소에 물혹, 방광에 암 생겨 세번째 개복. 재발한 암도 제거 시도 했으나 혈관에 붙어서 실패.

10월 탁솔로 항암 중 케모포트 주변 혈전 문제로 포트 제거.

2024년 4월 시티에 밥이 그대로 보인다고 위 스텐트 삽입하자는 거 버텨보겠다함.

7월 시술 위해 입원. 위에 밥이 많이 남아 1차 내시경 실패. 콧줄로 일주일 동안 뺀 후 재시도.

스텐트는 넣었으나 막상 들어가보니 소장이 막힌 거 같다함.

다학제 때도 마지막 약 설명할 때도 비추하던 방사선으로 뚫자 함. 수술은 더 이상 안 되고.

방사선종약학과 협진. 소장을 막히게 만든 주변에 있는 암에 쏘아 줄여보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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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수년치를 검색해보니 방사선 부작용으로 위나 소장이 나빠진 경우가 왕왕 있던데 너무 불안합니다.

오늘 외래 때는 구토 오심 설사 같은 거 말고는 다른 말이 없던데...

시키는대로 할 수밖에 없는 무지한 딸이라서 엄마한테 미한하기만 합니다.

엄만 수술하고 싶다고 그러는데 배를 네번이나 가르는 것도 그렇고, 주치의가 안 된다고 할 떄는 이유가 있는 것도 같고. 근데 엄마는 전공의 없어서 그러는 거라고 믿고 있고. 그래서 다른 병원에 가봤음 하는 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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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설계 씨티 찍었는데...심란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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