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13차 후 섬망? 치매? 증상

봄
봄꽃향기들ㅣ전보췌보
2024.07.17 13:25 | 조회 1.1k

아버지가 올해 1월에 췌장암 수술하시고 2월부터 항암을 시작하셨습니다 73세

현재 13차까지 하셨고 젬시타빈으로 하셨어요

​

감사하게도 아빠는 다른 부작용이 거의 없었고

항암 맞고 온 날만 몸살처럼 힘들어하시고 그 외에는 괜찮으셨습니다.

(지난주 항암 못하고 호중구 주사 맞으셨는데 유난히 힘들어하셨습니다. 이런 느낌 처음이라고 하실정도였어요)

​

그런데 오늘 엄마가 아침에 전화가 와서

아빠가 치매인것 같다며 좀 이상하다고

핸드폰으로 tv를 켜려고 하고 그거 리모콘 아니잖아~ 하니까

응 핸드폰이지! 하면서도 tv를 계속 키려하시고

​

항암 주사 맞고 주사실에 안경과 약을 놔두고 와서

주사실에서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아빠한테 다시 가서 가져와야할 것 같다 했더니

알겠다고 하시더니 버스에서 내려 다시 가시겠다고 하셨어요

두시간 지나 집에 도착했다. 안경이 없더라, 카드가 없다. 약만 가지고 왔다 하셨는데.

주사실에 전화와서 안찾아가셨다고 하네요.

걸음도 살짝 휘청이시고 횡설수설하시는데,

​

이건 섬망으로 봐야하나요?

그리고 섬망 증세가 좋아지기도 하는건가요? 아니면 임종을 생각할 정도 심각한걸까요?

지역이 달라서 지금 내려가야하는지 걱정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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