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암환자로 산다는것은 45

라온제나l난본
2024.07.20 16:15 | 조회 1.6k

지난달 나의 생활형애인과 베트남 나트랑과 달랏을 다녀왔다. 내 생활형애인은 4살많은 언니이다

우리큰애 친구엄마이고 나를 참 아껴주는 사람이다

언니가 같이 베트남가자길래 콜!하고 같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맛집발견하면 꼭 같이가자하고 서로 힘든일있으면 털어놓고 애인이다 실속있는 생활형 애인♡

언니랑 나트랑서 달랏으로 이동하는데

길이 정말 꼬불꼬불이다

나트랑보다 기온이 낮은 달랏을 가는데

정말 사계절의 옷이 다공존하는 풍경을보니 웃음이났다

난 반팔티만입어도 참 좋았는데

나시티입은사람 패딩입은사람 바람막이 좀도톰한 남방입은 사람......

하나에 날씨에도 이렇듯 다양한 패션이다

각자살아온 지역이 다르고 체온이 다르기에

각자가 필요한 옷을 각자 맞춰입는다

우리에게오는 일에도 저마다에게 맞는 방법을 택할것이다

난 내가 택한방법들을 무수히시행착오겪으며

나만에 루틴을 만들고 생활하며 산다

우리가 어떤방법을 선택해 하고말고는 각자몫이지만 누군가에 경험을통해 도움을 받기도하고 모방도하며 자기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아갈것이다^^

언니와둘이 커플티까지 맞춰입고 사진도 많이찍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왔다

항상 여행을 가족과 함께라 생각하고 살았지만

여행싫어하는 남편과 살다보니 이젠 혼자 편하게 다니는 자유를 만끽하는 나만에 방법을 찾았고

누가 콜하면 내현실이 허락한다면 콜이다

돌아보면 난 참 틀에갇혀있고 FM적인 성격이 강했던것같다

그러면서 아주 굉장히 자유로이 사는 사람인척하기도 한 ㅎㅎ

지금도 나는FM적인면이 강하다

그래서 성실하고 규칙적이게 섕활하고

가끔 내틀들을 깨부수는것이 아닌 잘 풀러서 상자속에 넣고 또 다시 틀을 만들며 살기도하다

자유롭다는것도 어딜 떠나야 자유가 아닌

지금 머무는곳에서 너무 애쓰지않고 복잡하면

슬며시 나와 걸으면 자유함 그 자체이기도한다

나는 날씨에 어떤옷을 입고있는지

더우면 션하게 추우면 따뜻하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바람막이점퍼하나 챙겨보는 작은지혜

내가 하고있는 모든것들에 신뢰감있는 말투로

나는 나를 지지한다고 말해보는

장마기간이 되시길요!

항상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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