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또 한번 수술대 올라 갑니다! 이어서..에피소드

어쩌다저쩌다l대본
2024.07.21 20:21 | 조회 1.3k

안녕하세요~환우님들

병원 나이 33세 환우 어쩌다 입니다^^

7.17일 입원수속 7.20 4일만에 드뎌 어제

세상 구경 했구요^^ 오늘 3일차 인데 가스 제거

위해 틈 나는대로 걷기 실천중 이에요

병원 썰을 풀자면 저는 암 병동도 2인실

희망 대로 배정 됐고 본관 입원도 2인실

희망 했는데 개인적 으로 저한테는 갓(god)

삼성 어찌나 관대 한지 또 희망 대로 됨

3층 산과병동 간호사 선생님 한분한분 백의천사

나이팅게일 친절 하셨고 담당 교수님은 수술

마지막 외래면담 하실적 상황 보고 개복 할수도

있다고 하셔서 한편으로 겁이 덜컥 났지만

복강경 으로 저를 살려 주심🙏

암 병동 수술실은 클래식 음악과 예능 프로그램이

나왔는데 본관 수술실은 그야말로 수술실 이더

라구요~입원수속후 새벽 4시쯤 겨우 자고 일어

났는데 아침에 제가 두번째 수술 이고 눈 뜨고

일어나서 한 시간도 안되어 비몽사몽 수술실로

입성 했고 수술 다음날 휴게실 에서 폰 만지다

깜박 졸았는데 000님 부르는 소리에 깜놀

하고 정신 차리니 교수님이 눈 앞에 회진

오셨네요?"체력 좋네" 자고 있었네 소리에

앗..졸았어요^^^^^ 라는 멋쩍은 대답..

퇴원 전날 간호사 선생님 한테 외래 면담 일정

상담 받고....하....수술 당일 교수님이 복막에

암 들은 어자피 항암을 하고 있으니 라는

말씀이 당연히 보조항암 한다는 말씀 이시죠

더 물어보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하...저 혈종과 박ㅇㅇ교수님 또 뵈야 되겠네요?

교수님 하고 저는 언제 이별을 하고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을까요?😁😁

박ㅇㅇ교수님 저의 희망과 상관 없이

저 생명의 은인 원장님이

임의로 배정 해주신 교수님 이신데

삼성 가기전부터 저도 카페에서

안좋은글도 봤고 교수님 프로필 보고

실물영접 했을때 진짜 겁 났거든요?

마상 입을 까봐요..교수님 일년 넘게

뵙지만 아직 저 마상 입은적

없네요😊

환자 관점 으로 교수님 스타일은 간단명료

딱 필요한 말씀만 하시는 스타일

싹싹 다정다감 기대 하면 안되구

"식사는 잘 챙겨 먹어요" ??

"컨디션은 좀 어때요" ??

"화이팅" 해주시며

격려 해주시니 힘내서 항암 그 까지것

해야죠.. 내가 하기 싫다고 안할수도

없고 내 의지와 상관 없이 해야 되고

하...그 참..항암 진짜 아마추어도

아닌데 생각만 해도 대환장 파티 입니다..

다음 외래 면담은 교수님 3분을 한날한시에

뵙게 되네요

산과 이ㅇㅇ교수님 친절 하시고 차분하게

설명 잘해 주시고 교수님 좋으셔요😊

대장암 센터 박ㅇㅇ교수님

와..개인적으로 여의사 진짜 멋있고 동경

하는 마음 이거든요 다른 세계를 보는것 같고

작년 6월 처음 암 판정 받고 대장암 센터

입성 해서 교수님 처음 뵐때 저 주눅 들고

쭈구리 였거든요 그런데 교수님이

카랑카랑 목소리로 설명 해주시는게

눈에 선해요

그냥 저한테는 박ㅇㅇ교수님이 god 신적인

존재 그 자체 였어요

제가 첫 암 수술 앞두고 걱정 근심 가득한

가족 지인들 한테 큰소리로 떵떵 거렸거든요

" 나 걱정 하지마 국내 최고 메이저 병원"

"국내 최고 의료진" (god)갓 삼성 이야

그리고 내가 장기 만지고 수술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자고 일어 나서 의식 들고 깨어나면

나는 반드시 살아있다 라고 그랬어요

이번 수술도 또 다들 걱정 근심 그 자체 였지만

수술 고통도 또 이겨내고 있는 과정 이고

다 본인 몫이 잖아요 근데 항암은 진짜

생각만 해도 대환장 파티 그 잡채 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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