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를 위한 친구의 선물

할수있어유I직보
2024.07.23 23:56 | 조회 1.1k

안녕하세요.

오늘 항암 8차 중에 4차까지 하고 왔어요.

다행히 큰 탈 없이 잘 버텨준 아빠와 항상 고생해주시는 의료진 분들께 감사한 마음에 드는 밤이에요.

주말에 고향친구들을 만났어요.

친구들한테는 아빠 암 소식을 수술까지 마치고 항암 시작 할 시기에 알렸어요. 다들 힘들었을텐데 왜 이제 말하냐며 걱정 해준 20년 넘은 좋은 친구들이에요.

간호사로 일하는 친구가 아빠 선물이라며 종이가방을 건냈어요. 부모님 선물 사러 갔는데 아빠 항암 하셔서 머리카락 빠지실텐데 쓰시라며 생각나서 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인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항상 생각하며 살았는데 아빠 암 진단 받으시고 더 많이 느끼고 있어요.

지금도 아주 가끔 눈물이 날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지만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잘 버텨내고 있어요.

동행에도 힘드신 분들 계시겠죠? 제가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같이 힘내서 버텨봐요 우리!

궃은 날씨 다들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4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