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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택 하시겠어요?
75세이신 시아버님께서 올해 6월중순 건강검진 받으셨는데
이상소견이 보여 큰 병원 갔더니 췌장암 4기,
뼈와 폐에도 전이가 보이고 갑자기 2주전부터
다리가 저린다 하시더니 5일전부터는 아예
움직이지 못하셔서 5일전부터 방사선 치료를
받고 계세요.
조직검사에서도 췌장 조직을 뗐는데
암이 발견되지 않아 췌장암 되기 전 물혹 같다더니
하반신 마비가 오는 걸 보더니 다시 조직 검사하자고..
2차 조직검사로 암이 확정되었습니다.
문제는 항암하면 1년, 안하면 6개월 보라고 하시는데
요양병원 수간호사로 근무하시는 친정어머니께서
항암 너무 힘들다, 자신이라면 항암 안하고 깨끗한
정신으로 삶을 마무리 하고 싶을거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명을 환자에게 알려드려야 하나도 고민이네요.
아버님께서 이러다 가겠지...하는 병 극복 의지가
없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