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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제곁을 지켜주신
사랑하는 우리아빠가
오늘 새벽에 소천하셨습니다
임종실 가기 전날밤
끙끙 힘없는 신음과 호흡을
이어가시더니
혈압이 70대로 떨어지고
임종실로 옮겼어요
그때부터 심장이 벌렁벌렁
아빠는 힘겨운 호흡을 3일정도 하시다가
소풍떠나셨어요
그모습을 지켜보는게 너무
괴로워서
'아빠 그냥 편히 가세요 더이상 고통받지 말고 가세요"
제입으로 외칠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리부터 점차 힘이 빠지면서
청색증과 눈 촛점 없어지고
소변양 주는게 3일전부터 나타났으며
점차 손끝이 하얗고 차가와졌습니다
그때쯤 산소포화도와 혈압이 떨어졌고
아빠는
우리 4남매에게 둘러쌓여
마지막 숨이 끊어졌을때
우린 절규하며 아빠를 목놓아 불렀고
오열했습니다..
이제 영영 돌아오지 않는 먼곳을
가신 아빠
다시 볼수도 만질수도 없는 아빠...를
붙잡고만 싶었습니다.
아빠의
힘든 과정을 힘겹게 지켜봤기에
보내드리는게 맞는데
이 이별이 믿기지 않았고
받아들이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우리아빠 착한분이시라
가족들의 사랑과 보호 듬뿍 받으시고
지금은
편안히 천국 가셨겠지요
아빠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물이랑 맛난 음식 원없이
먹어 아빠...
영원히 못잊을 아빠
죽어도 못잊을 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빠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꿈에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자주
나타나줘♡
동행에서 댓글 달아주시고
위로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