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PCN에서 고름이 나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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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민트초코0l대보
2024.08.04 07:08 | 조회 98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씁니다.

엄마가 좋아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6월중순경에 장폐색으로 응급실에 갔더니 소장을 암이 다 막고 있어서... 항암도 수술도 이제 불가라고 하셔서요. 호스피스 와있습니다.

제가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주중에는 이모와 아빠가 엄마를 간병하고 계시고 저는 주말에 있습니다. 근데 화요일쯤에 병원 목욕봉사를 받으시고 나서 pcn이 잘못된것 같아요...

(오른쪽 한쪽만 pcn하고 계시고, 자연배뇨도 하십니다)

이모가 어제 저랑 교대할때 pcn이 샌다고, 주변으로 고름이 나온대서 목욕봉사하다가 좀 움직여져서 그랬나 했는데...

방금 간호사샘이 새는것같다고 거즈 교체할때 보니까 연한 연두빛 고름으로 거즈가 푹 젖었네요.

그리고 pcn 고정한 실이 다 뜯겨져서 손가락 하나만큼 나와있네요. 하...

여기서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본원 응급실로 가야한다네요. 그말듣고 엄마는 낼모레 죽을텐데 뭐하러 거길 가냐고 짜증내시고...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하루만 저래도 너무 아플텐데...

저 고름은 매일 소독하고 닦아내면 괜찮은건가요? 원래 엄마가 자주 열이 오르락내리락해서 저것때문에 열이나는지도 모르겠어요.

소독하는 간호사샘도 신입인지 요양보호사샘보다 더 모르고...ㅎㅎ 주말이라 다른 인력도 없습니다. 속이 타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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