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PCN에서 고름이 나오면요

0
0민트초코0l대보
2024.08.04 07:08 | 조회 99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씁니다.

​

엄마가 좋아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6월중순경에 장폐색으로 응급실에 갔더니 소장을 암이 다 막고 있어서... 항암도 수술도 이제 불가라고 하셔서요. 호스피스 와있습니다.

​

제가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주중에는 이모와 아빠가 엄마를 간병하고 계시고 저는 주말에 있습니다. 근데 화요일쯤에 병원 목욕봉사를 받으시고 나서 pcn이 잘못된것 같아요...

(오른쪽 한쪽만 pcn하고 계시고, 자연배뇨도 하십니다)

​

이모가 어제 저랑 교대할때 pcn이 샌다고, 주변으로 고름이 나온대서 목욕봉사하다가 좀 움직여져서 그랬나 했는데...

​

방금 간호사샘이 새는것같다고 거즈 교체할때 보니까 연한 연두빛 고름으로 거즈가 푹 젖었네요.

그리고 pcn 고정한 실이 다 뜯겨져서 손가락 하나만큼 나와있네요. 하...

​

여기서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본원 응급실로 가야한다네요. 그말듣고 엄마는 낼모레 죽을텐데 뭐하러 거길 가냐고 짜증내시고...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하루만 저래도 너무 아플텐데...

​

저 고름은 매일 소독하고 닦아내면 괜찮은건가요? 원래 엄마가 자주 열이 오르락내리락해서 저것때문에 열이나는지도 모르겠어요.

​

소독하는 간호사샘도 신입인지 요양보호사샘보다 더 모르고...ㅎㅎ 주말이라 다른 인력도 없습니다. 속이 타네요...

​

Naver
목록으로

댓글

9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