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그냥 답답해서 써요

긍정딸l직보
2024.08.05 22:59 | 조회 1.8k

저는 직장암 간전이 환우 딸입니다

제가 쓴 글 보신 분 아시겠지만

아빠는 17년 4월에 직장암 발견 후

방사선, 항암, 수술, 장루, 장루복원, 다시 장루

5년 앞두고 간전이 되어 항암 후 간 초음파 수술 후

다시 간 재발하여 항암 중에 있어요

항암이 지금 몇 차인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오래해서인지 내성이 생겨서 최근 피검사에서

암수치가 오르기 시작했어요

이번에 항암 약이 안 맞다는 결과가 나오면

비보험으로 가야한다네요(1회 250 정도...)

아직 아빠도 하고 싶은게 많고

저도 아빠랑 하고 싶은게 많은데

아빠 체력도 이제 점점 지치고

언제까지 버텨주실지 기약도 없고

아빠 본인이 제일 힘들겠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너무 힘이드네요...

우리 가족은 왜 힘든 일만 생기는건지

자꾸 쳐지고 마음이 진짜 힘들어요

그래도 또 다시 힘을 내야겠죠???

동행에 계신 모든 분들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진짜 건강한게 제일 큰 행복 같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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