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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보내드린지 2개월이 조금 넘어가고 있어요.
보내드리고서는 실감이 안났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엄마가 너무 보고 싶네요.
사무치게 그리울때는 어떻게 견디고 계시나요.
친정에 가면 엄가 없다는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 어디에서도 엄마를 볼수가 없어서 너무 힘드네요.
친정가면 아빠도 계셔서 마음대로 울수도 없고 마음을 추수려 보려고 노력하고있네요.
하고자 하는 의욕도 안나고 그냥 그냥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네요,
카페에 와서 같은 처지에 있으신분 글을 보면서 울고 같이 견뎌내자고 하는데.... 견디어 질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쓸수 있는 항암제는 다 써보고 교수님이 더이상 항암제가 없다고 하셔서 언제가는 이런 시간이
오리라 예상은 했지만 우리 엄마는 아닐거야 더 버티실수 있을거라고 애써 부정도 해 보았지만 이런 시간이
와버렸네요.
이번 4월이 제 생일이었는데 엄마가 벚꽃 구경을 하고 오셔서 저희 집에서 저의 생일을 축하해 주셨어요.
항상 옆에 계서서 몰랐는데 최근에 생일때 사진의 엄마 모습을 보니까 안색이 너무 안좋으셨어요.
항상 괜찮으실줄만 알았었나봐요.
더 잘해 드릴걸 하는 후회를 해도 소용 없는걸 알면서...
2020년에 크게 수술하시고 수술만 하면 괜찮아 질거라 생각하고 항암하시는데 힘들다고 엄삼도 조금만 부린 우리 엄마
잘 버티고 계시리라 믿고 싶었던나....
사랑해요,엄마 거기선 아프지 말고 좋은 모습으로 내꿈에 나타나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