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암 이야기는 아니지만 기분 좋은 날이네요.

만년총무l직본자내보
2024.08.14 19:12 | 조회 937

직장 다 덜어내고. 최종1기 진단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데 저는 고생보다 덜한 수고정도.

6개월 검진 무사통과하고.

지금은 80%이상 정상인 생활 중입니다.

암 선고 받고 동행을 알게 되어 공부 좀 하고

회사 휴직을 6개월 냈습니다. 1년을 생각도 했지만

나중에 연장하지 뭐~.하면서요.

3개월정도 지나니 출근해도 되겠는데 정작 회사에서 안 받아줘서 결국 6개월 넘어 7개월가량 쉬었네요.

수술 전 비만에 당뇨. 고혈압.고지혈.

거진 종합병원급 몸이었지요.

병원가면 의사샘한테 이리 살다가 갈랍니다 했었어요.

( 아내의 등짝 스매싱은 기본이지요.^^)

암은 무섭데요.하하

수술하고 생각지도 못한 몸무게가 20대로 돌아갔습니다.

암식단을 하다보니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

무급 휴직에 돈도 못 버는데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결심했지요.

[ 아까운 시간 몸이라도 정상을 만들어보자. ]

아내도 동참 시키고 유튜브. 네이버. 열공하고 실천하고.

일단은 당뇨부터 잡자했는데

이게 전부 연관되어 있더라구요. 거미줄 마냥

우선 식단을 바꿨습니다.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골고루 먹되 탄수화물은 최소.

3끼 꼭 챙기면서 꺼꾸로 식사법으로.

(신기하게 탄수화물 적게 먹힙니다. 배불러서.)

아침에 눈뜨면 바로 체중계로 가서 몸무게 재고.

식탁에 앉아서 공복 혈당을 체크하고.

워치로 체성분 측정하고. 혈압 체크.

봄에 걷기운동과 여름에 헬스장 운동

오늘 약타러 병원가서 검사했는데 와우.....

수술전 당화혈색소 7.5 , 몸무게 98kg.

수술 3개월 후 6.5. 90kg (수술 직후 84kg)

수술. 5개월 후. 6.1, 85kg

오늘 5.1, 82kg 나왔네요.

회사 복직 전 건강검진에서

신장. 혈압. 간 등등 전부 정상 소견 받았구요.

오늘 내과 선생님도

단번에 약을 끊는건 위험할 수 있다고

약을 줄여주시고 다음번 검사 결과보면서

약 끊자고 하시더라구요.

아내도 같이 관리중인데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 덩달아 좋은 날입니다.

회원님들 가정에도 좋은날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7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