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난소암 복통 때문에 금식-조언주세요

행복그늘l난본
2024.08.22 12:11 | 조회 3k

난소암 3기 올해 전이재발

전이재발되면 그전 병기는 무의미하다고 하시던데

그럼 4기 말기로 보는 걸까요?

그냥 궁금해서요?

네- 할까봐 교수에겐 직접적으로 물어보진 않았지만

그런 느낌이에요.

올해부터 복통으로 응급실을 몇 번 다녔는데

복통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요.

소화기내과 교수님은 복통이 사라질 때까지 금식밖에 답이 없다고 하는데 집에서 어려우면 입원하라고 했어요.

그래도 다행이 응급실에서 주사 맞고 나면 괜찮아서

집에 오면 또 식사하고

저는 구토나 식욕감퇴는 없고 배부르게 만 먹지 않으면

그래도 괜찮거든요.

근데 저번 주 위클 탁셀 9차때도 복통으로 응급실갔다가

입원하고 2일 금식하며 항암하고 오고(집에 와서는 식사함)

이번 주 위클 탁셀 10차 맞는 날 아침부터 복통와서

집에서 금식하고 병원가서 담날까지 금식 그와중에

항암하고 퇴원하고 그날 고구마 2개 먹고

다음날이 어제

아침은 당근즙 마시고

점심은 쌈채소와 감태 두부 현미밥 식사

저녁은 집에서 야채샤브샤브 먹었어요.

퇴원할 때

복통이 조금 있었어서 조심스럽긴 했는데

저녁먹고 나서 좀 배부른가 싶었는데

계속 되는 복통으로 새벽 2시반에 깨서

장풀어주는 약하고 소화제 먹고

6시까지 잠 못자고

그다음 배 움켜주고 잤다깼다

통증 수위가 조금 낮아졌을 뿐 5-10분사이로 통증이 오거든요.

어제 저녁식사이후 자진 금식 중이거든요.

금식할 땐 물도 안 먹고 있어요.

제가 궁금한건

위클탁셀 항암중인데 잘 먹어도

백금저항성에 재발이라 겨우 누르고 있는데

금식을 밥 먹듯하니 제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 지

못 먹어도 맨발 걷고 산에 가야 더 좋은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배 아파도 움켜쥐고 나가 걸어야할까요?

먹으면 배가 아파서 복통이 수그러질때까지는

먹지는 못하지만

움직이는 건 하라는건 다 해볼게요.

조언 좀 주세요.

그리고 복통이

장이 아니고 위가 아픈건 뭔가요?

위에 계속 가스가 차고 명치를 계속 누르고

위에 누가 불질렀다 껐다 하는 통증이

계속 반복되거든요.

소화기내과 교수는 장이 안 움직여서 오는

증상이라고 당연하단 듯 얘기했었는데

위속에 축구공 하나 들어있는 느낌이에요.

무조건 나가 움직여야할까요?

아픈 거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새벽에 너무 아파서 좀 잊으려고

더워 못 자고 있는 댕댕이 이발 시켜줬어요.

제가 복통땜에 쫌 더뎌도

졸면서 이발 잘 하는 댕댕이에요.

~^^

뭐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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