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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말기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지난주 숨이 너무 차고 헛소리를 해서 응급실 통해 입원했다가 폐에 물 빼고 엊그제 퇴원했어요.
헛소리가 간성혼수였을까봐 걱정이었는데 그냥 마약성 진통제로 인한 섬망이었다네요.
일주일 뒤 우리 부부의 마지막 항암제인 면역 항암제 3차가 있습니다. 헌데 컨디션이, 특히 섬망 부분이 너무 나빠요. 그런데도 며칠전 입원때보니 간기능을 포함한 혈액검사 수치들은 너무 정상이더란겁니다. 키 183, 86kg 였던 남편이 지난 항암과 수술로 50킬로가 되면서 전체적으로 너무 허약해진게 섬망의 원인인것 같아요.
교수님은 항암을 진행 하실까요?
남편은 여행 가방을 싸라는둥, 누구를 고소하라는둥 점점 심해지는데 요양병원에 입원시킬까 해도 받아는 줄런지, 받아줘도 바로 다음주 항암등등 때문에 왔다갔다 해야는데 그건 어찌될런지.. 아직 살살 구슬러서 화장실은 다닐수 있는데 요양병원 가면 바로 결박에 기저귀각이라서 면회도 안되는데 어째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섬망은 병원에서는 따로 해줄 조치가 없는가봐요.
어지간한 섬망 상태에서 항암진행 해보신분들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