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첫 글을 남겨봅니다
8월 초에 직장인건강검진 하면서 위내시경을 4년만에 했어요 아직 만 나이 30대라.. 국가검진 대상은 아니었지만 올해 상반기에 소화불량,복부팽만감,신트림,명치가 찌릿한 느낌,구토하고 싶은 느낌..이 종종 있었어요
위내시경 하다가 조직검사 필요하다해서 했고 검진결과지를 먼저 파일로 받았을 때 '비전형 선증식 / 선암과 같은 악성병변 가능성 / 상급병원 소화기내과 진료 전원' 같은 말이 있었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8월 19일(이번주 월요일 밖에 안됐네요, 시간이 너무 더디게 가는 느낌이에요 ㅎㅎ) 검진센터에서 내원해달라고 호출(?)이 와서 갔더니 위내시경봐주신 의사쌤께서.. 아니면 좋겠지만 선암 가능성이 있다고, 진료의뢰서 판독서 등 서류를 주셨어요
(ADENOCARCINOMA(위 선암), poorly differentiated(저분화) 가능성이 있음 소견) (위의 체부의 악성 신생물, 조기)
8월 21일 한양대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고.. 빨리 떼어내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다음 주 월요일에 내시경절제술 하는걸로 예약해뒀어요
저분화인 경우는 보통 수술이 불가피하다는데.. 내시경절제술로만 제거가 가능한건지.. 결국 수술하게 된다면 메이져병원(아산병원)으로 가는게 나은지.. 고민이 많아요
젊을수록 진행이 빠르다하니 최대한 빠르게 할 수 있는 곳이 좋을거같긴한데.. 혹시 입원하고 사전검사(CT 하고 뭐 하나요?)에서 내시경절제술로 안되고 수술해야한다고 판단되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고민이네요
- 아산병원 초진인 경우 소화기내과 예약(진료, 수술) 최근에 대기가 오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 한양대병원에서 내시경절제술이나 기타 수술 해보신 분 후기도 궁금합니다.
- 한양대병원에서 내시경절제술하고, 조직검사로 정확히 진단받아보고.. 그 이후 추적검사는 아산병원으로 전원하겠다고 해도 될까요?
- 내시경절제술 하기 전에 어떤 검사들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CT? 내시경초음파?)
- 저분화 선암(조기로 보인다고하고 2cm 정도?)인 경우도 내시경절제술로 했을 때 예후가 좋을까요?
저는 한 번 결정하면 잘 안바꾸고 직진하는 편이라,
첫 방문한 병원의 의사선생님 믿고 맡기려는데 주변에서 병원 고민을 덩달아하시네요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시니.. 잘 믿고 잘 제거될거라 믿고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