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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4기로 종양이 오른쪽 가슴에 튀어나왔고 뼈,뇌, 폐전이의 어머니 항암. 여러분의 좋은 말씀에 두렵고 불안하지만 기대수명 2~3년을 위하여 오늘 항암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뭔지를 안 알려주고 일사천리라 넌지시 물어보니 탁솔이라네요. 부작용이 어찌 되나요? 했더니 극과 극이라면서 웃기만 하고 말을 아끼더라구요.
항암을 맞고나면, 점심을 먹고, 그 다음 곧바로 항암 식단 교육? 이걸 한 다음에 오후 4시쯤에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첫 항암에 이런 하드 스케줄이 괜찮음지 걱정되네요(어머니 본인이 하신 선택)
뇌전이가 심각한편이라 방사선 치료를 해야할거라는데 유방암 교수분은 신경외과 갈 필요 없다 이러고,혈액종양내과 교수분은 반드시 가야죠.이러고...갈피를 못 잡겠다 싶어서 일단 오늘 정확한 진료(어차피 응급실에서 다 했지만) 를 받아볼건데 음...
어머니는 방사치료는 안하고 싶다 하시더라구요. 검사할때 찌릿하는게 너무 무서웠다고. 그치만 뇌 주변을 쌀알만큼의 종양들이 감싸고 있고 뇌 중간에 크게 두개가 자리잡고 있는데 항암만 하다해서 기대수명이 늘어날지 걱정되네요. 그렇다고 방사 부작용을 또 생각하면 무섭고...
주저리는 여기까지로 하고 대전 충ㄴ대 병원에서 항암 탁솔 맞고 먹을만한 구내식당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어머니는 육류는 못 드시고 가리는게 제법 많은 소식파의 준비건이라...찾아보면 갑자기 많이 먹고 구토를 너무 하거나 장폐색 어쩌고도 있어서 신경쓰이고 조심스러워요. 추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