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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소풍 마치고 아픔 없는 천국으로 떠난지 벌써 21일째~
하루 일과 중 그 사람이 보고 싶어 멍때리기 일쑤~
토요일 나의 폰으로 카드사에서 하나의 문자가 왔습니다.
" 가족카드 중 OOO님의 신변의 문제로 카드가 중지 되었습니다."
외면 하였던 일상의 일들이 사랑이와 관계 된 일들이 점점 현실에서 더 진하게 그립게 합니다.
그래 어제 일요일 집 사람 나의 사랑이 만나러 납골당에 또 갔습니다.
우둑허니 사랑이를 넋 넣고 처다만 봅니다.
" 자기야~ 자기가 너무 보고 싶어 이렇게 왔어~"
" 잘 있었지~ 거기서는 안아프니 내 생각 안나지?"
" 그럼 다행이고~ 사랑해~♡"
" 자긴 내 생각 안나나~ 난 자기가 너무 보고싶어 미치겠는데.."
" 어쩜 한번도 날 보러 안 와~?"
그 동안 잘 참아왔던 눈물 샘이 툭 하고 터져버렸네요..
소나기가 지나 간 하늘은 왜 이렇게 파란지....
두둥실 떠가는 저 구름은 또 왜 저렇게 순수하게 하얀지....
사랑이가 있어도 눈물나는 풍경인데... 옆에 그 사람이 없으니 더 슬프네요..
다음 주 토요일 아침 일찍 올께~
자기가 좋아하는 해바라기꽃 가지고 올께~
사랑아~~ 사랑해!!!!!!!